비오는 날 땡기는 맛집 '장원갑칼국수' (세종 조치원)

비오는 날에는 왜 뜨끈하고 칼칼하고 호로록 하고 싶은 그런 밀가루의 것들이 생각날까?

그래서 찾아간 '장원갑칼국수' 

여기는 평일에도 오픈런을 하지 않으면 웨이팅 기본1시간이 필수라고 해서 오픈런을 하기로 했다.

(캐치테이블 원격 줄서기 가능)

 

🏠 정보

•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허만석1로 32, 2층
• 전화번호: 0507-1386-0925
• 영업시간: 매일 10:30~21:00
  • 브레이크타임: 16:00~17:00
  • 라스트오더: 15:00, 20:00
• 주차: 건물 1층 및 인근 야외 주차장 이용 가능
• 위치: 조치원역에서 도보 5분 거리, 오송역 10분(차량)
• 6인이상 예약가능

 

건물내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는 편했고, 만차라면 앞 길가에 주차를 하면 된다.

입구 쪽에는 웨이팅존이 있고, 작지만 대기석도 마련되어 있다.

웨이팅 존

 

나는 평일 오픈런을 했고, 10시30분 오픈 전 도착을해서 조금 기다렸다 30분이 되자 마자 들어섰다..ㅎㅎㅎ

내부

 

자리도 널찍하고, 내부도 쾌적하니 좋았다.

자리에 앉았는데 복숭아 비빔만두는 뭐지? 하며 자연스레 같이 주문을 해보았다.

차돌미나리 쌈 칼국수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대표메뉴 중 하나인 차돌미나리 쌈 칼국수다.

익은 고기에 생미나리를 싸먹는건데 맛있다...맛있어...맛도리다 맛도리야.

미나리 향도 강하지 않고 너무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비빔 만두와 볶음밥 국룰

그리고 곁들인 메뉴 복숭아비빔만두! 

군만두가 맛있다. 비빔장과 야채도 맛있다.....그냥 다 맛있다...

여기 뭔데?! 나 왜 이제 알았는데?

샵샵 칼국수는 자고로 등촌 샤브샤브 밖에 몰랐는데 그동안 뭐하고 살았니......

그리고 한국인이라면 볶음밥이 마무리 아니겠는가?

볶음밥 마무리 때려주면 비로소 아~~~ 배부르게 잘 먹었다~~~ 하는게 국룰

마지막 잘가세요 굿바이 존

 

식사를 다 끝내고 나가기 전 각종 뻥튀기와 사진을 찍지 못한 미숫가루가 준비되어 있다.

근데..미숫가루 진짜 맛있었다.

뜨끈하고 얼큰한거 먹고 미숫가루 입가심 미쳐버림.

미숫가루도 찐 맛있었음. 진짜 너무 맛있었다.

배가 많이 불렀지만 미숫가루 포기못하고 다 마셔버리고 또 생각이 났다......미숫가루 맛집으로도 인정.

여러모로 인정.....ㅋㅋㅋㅋㅋ

 

마무리되는 시점에 꿀팁을 주자면,

나는 시그니처메뉴인 차돌미나리쌈 샤브 칼국수로 먹었는데 기본 샤브칼국수로 주문해도 메뉴 구성은 똑같다고 한다.

차이점은 고기라고 하는데 한우냐 아니냐의 차이인듯.

나머지는 똑같은 구성이니 가성비로 먹으려면 기본 샤브칼국수로 주문 하는것을 추천!

 

그럼, 이만 내돈내산 내돈내먹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