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조치원 아이와 함께 먹기 좋은 브런치 맛집(내돈내먹)

세종으로 종종 맛집을 찾아 먹으러 가는 편인데 

오늘은 특별히도 두번째 방문인 '브리오' 브런치 카페다.

🏠브리오
-주소: 세종 금남면 호탄리 161
-영업시간: 월-금 9시30분~ 21시 / 토-일 10시~21시
15시~17시 브레이크타임
주차 가능

 

빨간 벽돌...뭔가 느낌있고 멋있어...ㅋㅋㅋㅋ

 

계단을 올라서면 야외 테이블도 있고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과 미끄럼틀이 있다.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애기들이 바깥에서 놀았는데 날이 날인지라 녹아 내릴 것 같았다...

하지만 엉덩이가 가벼운 아이들과 갔다면 음식이 나오기 전 필수!

 

아기의자도 있고 내부도 쾌적하니 너무 좋았다.

(단체석도 있음)

 

메뉴는 앞에서 주문하고 셀프바를 이용하여 피클을 리필하면 된다!

 

브리오샐러드, 새우명란파스타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은 새우명란오일파스타, 브리오 샐러드 , 이옥자(리코타옥수수피자) 3가지다

일단 후레쉬하게 샐러드는 필수고! 참나물파스타를 먹어보고 싶었으나 아이들과 같이 먹기엔 살짝 매콤하다고 해서 패스했다!

그런데 우리 첫째가 원래 파스타를 잘 안먹는데 브리오에서 새우명란파스타를 거의 흡입하고 혼자 다 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내가 먹어도 맛있었음!

피자 먹으라고 이옥자로 시켜준건데...피자는 안먹고 파스타만 다 먹음....ㅋㅋㅋ

이옥자피자

이옥자 피자는 리코타치즈에 찍어 먹는 피자인데 고소하니 맛있었다.

대신 뜨끈할 때 얼른 먹어야 좋을듯하다.

 

계절에 따라 옥수수, 감자를 이용한 요리가 있는듯해 보였다.

이유는 지난번에는 감자뇨끼를 남편이 맛있게 잘 먹었는데 이번엔 옥수수크림뇨끼로 메뉴가 바뀌었다..ㅋㅋㅋ

사실 감자뇨끼 먹으러 간건데...아쉽

 

그래도 아이들 모두 잘 놀고 먹어준 덕에 남편과 나도 그릇을 싹싹 비워 맛있게 먹었다.

아이들과 브런치 맛집을 찾는다면 맛도 좋고 뛰어 놀 공간이 있는 이 곳 '브리오'를 추천한다.

내돈내산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