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오복이를 낳은지는 6개월..내일이면 200일이다!
200일 동안 나도 오복이도 수고했다...
원래는 오복이를 낳기 전 잉글레시나 트릴로지를 사려고 했는데 육아용품은 모두 애바애 아니던가..
나는 초보맘이기도 하고 코로나다 뭐다 해서 유모차가 크게 필요할까? 생각해서 일단 형님네 유모차를 잠시 빌려 태우기로 했다.(리안 솔로)
그런데 생각보다 내가 애기를 데리고 자주 나가고...또 애기도 유모차를 잘 타는것이 아닌가..?
그래서 난 또 생각을 하게 된다.
형님네꺼 조금 더 타다 아예 휴대용을 살까? 지금 절충형을 사기엔 돈이 좀 아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또 몇개월 발목을 붙잡았다..;
결국 오복이 200일 기념으로 중고차는 이제 그만 태우고 새차를 뽑아줘야겠다 마음먹고 트릴로지를 구매하려니까 오잉?
트릴로지는 이제 단종이고 일렉타라는 새제품이 나왔다고..?!
나로 말할것 같으면.... 난 좀 외골수인 기질이 있어서....아무리 다른사람이 좋다고 하는 물건도 내가 생각한 물건이 아니면 거들떠 보니도 않는 성격;;
난 트릴로지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일렉타라니요..? 정말 띠용띠용이었다.
근데 이렇게 되면 다른것도 한번 봐보자 할텐데 음~ 난 전혀 아니지~!
그래서 베이비플러스에 가서 일렉타도 한번 볼겸 오복이도 태워볼겸 해서 바로 갔다!
베플에 가자마자 일렉타를 보여 달라고 했고 애기를 태워 본 후 첼시그레이로 선택 후 구매!
원래 2월 말에 받아 볼 수 있다고 했는데...왠걸 3일만에 받았다!!!! 올레!!!!! 럭키럭키!
일단 쏠로랑 일렉타를 비교하자면,
(장점 위주)
1. 무게
쏠로는 좀 무게감이 있다 묵직한 느낌?
그에비해 일렉타는 가볍다 (8.9kg 이라고 했던가..? 암튼 8키로 대;;)
2. 언폴딩
일렉타는 손잡이 옆 버튼을 눌러 그냥 들어 올려주면 끝!
쏠로는 양쪽 손잡를 당겨 탈탈 털어서 올려줘야 하고 이게 나는 참 할때 마다 그냥 어렵다;;
3. 높이
일렉타는 다른 절충형 유모차 보다 높이가 높게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뭔가 더 편안한 느낌?
밑에 바구니에 더 많은걸 넣을 수 있다는 점?
4. 기타
일렉타는 핸들링도 좋았고, 무엇 보다 손잡이 양쪽 부분에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이용해 각도를 조절 할 수 있다.(매우 좋음)
그리고 가장 중요한 Made in Italy!!!
요즘 아무리 좋은것도 중국에서 생산되는게 많은데 잉글레시나는 이탈리아 현지 생산이다..이게 너무 큰 장점!!
얼른 날이 풀려서 오복이랑 동네 산책도 하고, 나들이 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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